예장통합, 울릉도선교기념관 기공 독도방문기도회 갖고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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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울릉도선교기념관 기공
독도방문기도회 갖고 관계자 격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박위근 목사)는 지난 5월 23일 경북 울릉군 도동제일교회에서 울릉도선교100주년기념관 기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울릉도 출신 증경총회장인 이규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선교100주년 기념관이 울릉도 전 성도에게 복음전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하나님 자녀라는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 이어진 100주년기념관 기공식은 우원건축사의 건축 준비와 설계 보고, 기공을 위한 공동 교독문 낭독, 주요 관계자들의 기공을 알리는 테잎컷팅과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은  일반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목적 사회봉사관과 숙소를 제공하고  선교 사료역사관 등을 통하여 복음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울릉도를 찾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는 교육과 수련을 위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은 약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되며 근린시설, 예배행사실, 선교 게스트룸, 목사관, 세미나실, 사회봉사관 등이 구비된다. 

 

통합은 또 전날인 22일 독도 방문 기도회를 갖고 독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도회에서 독도영토수호대책위원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는 설교를 통해 “조상들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힘썼듯 우리도 대한민국의 독도를 사랑하고 생명 다해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준비한 위문품을 독도경비대, 독도관리소, 독도등대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예장통합은 2008년 제93회 총회에서 독도영토수호대책위원회를 조직한 이후 매년 독도 방문 기도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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