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영적회복·국민화합 기원 한기총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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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영적회복·국민화합 기원

한기총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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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의 영적회복과 국민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모인 1200여명의 목회자·성도들은 한국교회의 자정과 갱신, 국민화합 등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길자연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겸비한 마음으로 회개와 갱신을 위한 기도를 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우리의 허물과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사랑과 용서로 다시 한 번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화합 및 나라 사랑과 정치 안정’을 위한 특별메시지를 전한 명예회장 이만신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화평을 좋아하신다”면서 “모든 일에 화평케 하는 자가 돼서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황폐화된 일본의 빠른 복구와 지원 및 복음화’를 위해 메시지를 전한 명예회장 김선도 목사는 “일본의 지진은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라며 일본이 이번 지진사태를 계기로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도록 힘써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한기총의 자정과 갱신’을 위해 메시지를 전한 명예회장 김준규 목사는 “오늘날 전도가 안 되는데 이는 교회의 영적권위와 신뢰감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며 “눈물겨운 참회와 변화, 그리고 갱신이 있지 않으면 은혜의 복된 날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선교와 복음화’를 위해 메시지를 전한 명예회장 이용규 목사는 “세계선교는 우리에게 부탁하신 대명”이라며 “북한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 유훈을 지키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의 시간에 ‘국민화합 및 나라사랑과 정치안정’, ‘한기총의 자정과 갱신’, ‘황폐화된 일본의 빠른 복구와 지원 및 복음화’ 등을 위해 부회장 원팔연 목사, 공동회장 한영훈 목사, 공동회장 김용도 목사가 각각 기도했으며 사회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기총은 이날 기도회를 마무리하면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국민화합과 국가발전, 진도 9.0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이재민과 유가족 위로, 지진복구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북한과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복음의 문이 열려 세계선교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한국교회의 도덕성 회복과 영적 거듭남을 위해 기도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이날 모아진 헌금은 전액 일본의 지진 구호를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