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 위한 헌신 다져  –  CCC 통일봉사단, 위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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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 위한 헌신 다져       
CCC 통일봉사단, 위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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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기 CCC 통일봉사단 위탁교육이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통일교육원 교육관에서 실시됐다. 통일을 준비하는 미래의 청년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위탁교육에는 38명의 대학생들과 간사, 나사렛형제들이 참석했다.

 

 이번 위탁교육은 강의와 토론, 영상 시청, 판문점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정책’(양재성 교수), ‘통일비용과 통일편익’(조철호 교수),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종교인의 역할’(허문영 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통일봉사단은 새터민 대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새터민 대학생들은 통일봉사단에게 “통일 후의 문화적 충격에 대비한 남북 간의 교량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9일 저녁에는 헌신예배와 함께 통일봉사단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총 25명이 통일 후 북한 지역에서 통일봉사단으로 헌신하겠다고 서약하고 자신이 섬길 지역에 스티커를 붙였다. 

 헌신 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한 이관우 목사(NK사역부 책임)는 “통일은 우리 모두가 맞이하게 되지만, 결국 통일 세대의 주역은 학생 세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통일봉사단이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위탁교육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통일봉사단은 매년 2월 통일교육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8월 북한선교포럼, 여름과 겨울 방학에 북방비전트립을 통해 북한을 위해 기도로 중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