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인도적 지원 지속적 추진 국제사랑재단, 제6회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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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인도적 지원 지속적 추진

국제사랑재단, 제6회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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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랑재단(이사장 이승영 목사)은 지난 1월 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회 총회를 열고 회칙개정 및 새 회기 사업·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사랑재단은 이날 총회에서 부이사장직을 신설하고 초대 부이사장으로 김유수 목사(호남신대 이사장·광주월광교회)를 선임했다. 사랑재단은 또 고 김기수 목사의 선교, 봉사, 섬김의 정신을 기리며 제정된 영곡봉사상을 2년마다 한 번씩 시상키로 했으며 북한동포를 위한 빵과 우유 등 대북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북 지원과 관련 사랑재단은 연길 사랑의 빵집을 통해 매일 1500개 이상 빵을 생산, 함경북도, 양강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공급하기로 했으며 분기별로 분유 6000∼6500캔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랑재단은 또 동남아지부 캄보디아 선교센터의 농업선교를 자립선교에 초점을 맞춰 영농기술 전파와 영농장비 지원, 농작물 수매 유통 등을 통한 영농소득 증대에 힘쓰며 경제적으로 향상된 지역주민의 복음화를 통해 외부의 후원 없이 지속적인 현지 사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랑재단은 용산구 갈월동 무료급식소 운영, 극빈자 구호 및 구호사업 등 국내외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