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탈북민 등에게 희망선물 한기총, 중추절 소외이웃 섬김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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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탈북민 등에게 희망선물
한기총, 중추절 소외이웃 섬김실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지난 중추절을 전후해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과의 훈훈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한기총 기독교긴급구호센타(기독교재해대책본부장 김범곤 목사)는 노숙인과 쪽방촌 등 불우이웃을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새 희망 대축제’를 열고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행사 첫 날인 21일 점심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조창희 종무실장이 참여해 배식했으며 이어 신일교회(이광선 목사),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 중앙성결교회(한기채 목사) 등이 차례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또 소외이웃들에게 중추절 선물을 나누어주며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무료급식 나눔 행사는 한기총 사회위원회(위원장 손인웅 목사)와 기독교긴급구호센타(사랑의등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매년 중추절마다 열리고 있다.

 

한기총 여성위원회(위원장 홍기숙 장로)도 지난 9월 16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탈북민을 위한 중추절 위로예배’를 드리고 선물과 만찬을 나누었다.

 

여성위원장 홍기숙 장로의 사회로 드린 이날 예배에서 한기총 총무 김운태 목사가 ‘더 풍성하게 되는 삶’을 제목으로 설교하고 탈북민을 위한 기독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한기총 여성위원회는 매년 중추절이 되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초청하거나 찾아가 위로하고 선물을 나누고 있으며, 특히 이번 11월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 6000kg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