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2010 대회’ 8월 안산서  다양한 주제 선교강의…멘토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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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2010 대회’ 8월 안산서 
다양한 주제 선교강의…멘토시스템 운영 

청년·학생들의 선교 동원에 기여해온 ‘선교한국’ 대회가 오는 8월 2∼7 
일 안산동산교회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다. 

지난 1988년부터 매 2년마다 열리고 있는 선교한국 대회는 35개 대학생선교 
단체와 해외선교단체, 지역교회가 협력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학생 선교집회다. 

2008년 11회 대회까지 4만9731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2만9000명이 장·단기 
선교사로 지원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선교한국을 모델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선교집회가 열릴 정도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제12회 대회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라’는 주제로 선교의 당위성, 본 
질, 주체, 헌신의 의미에 대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다루게 된다. 

15명의 선교전문가로 구성된 선교한국2010대회 프로그램위원회(위원장 김요 
한 선교사)는 지난 2년간 장고의 논의를 거쳐 대회 주제와 방향, 강사진을 
정했다. 

선교한국대회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체집회에 
서 다양한 선교관련 강의와 메시지를 듣게 되며 6개 영역, 40개 강좌로 구성 
되는 선교강의와 더불어 선교박람회, 소그룹 활동 등에 참여한다. 

주강사로 참여하는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순회선교단 이용의 선교사, 열 
방네트웍의 신갈렙 선교사, 팀앤팀의 이용주 선교사, WEC의 유병국 선교사 
가 복음과 치유, 상황과 헌신, 대가와 영광이라는 주제로 저녁메시지를 전한 
다. 

이밖에도 아프리카 선교지도자인 데이비드 자크 니링기 목사가 3일간 성경강 
해를, WBT 부총재 정민영 선교사, OMF 동원대표 손창남 선교사, 선교한국 한 
철호 상임위원장 등이 영역별 주제강사로 나선다. 

선교한국 대회 최초로 멘토시스템도 운영된다. 20∼30대 선교헌신자, 사역자 
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참가자들의 선교관심 분야별 학습, 선교기초에 대한 
학습을 돕게 된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에 전국 2500개 교회에서 청년·대학생 4000여명, 강사· 
운영요원 1000명 등 약 5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교한국대 
회는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순환제로 주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예수제자 
운동(대표 손귀연 목사, JDM)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