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발전·갱신 다짐 한기총 총무협 1월 월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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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발전·갱신 다짐
한기총 총무협 1월 월례회 열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협의회(회장 박중선 목사) 1월 월례회가 지난 1월 
14일 서울 행촌동 예성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개최됐다. 50여명의 각 교단 
총무들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는 총무협의회 회장 박중선 목사의 사회로 부회
장 심영식 장로의 기도, 예성 유지재단 이사장 이영훈 목사의 설교, 전 회
장 박종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서 “개 교회 성장주의가 오히려 기독교의 쇠퇴를 불러
왔으며, 여기에는 교회와 지도자들의 오염된 정치참여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각 교단과 기관의 실질적인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총무들이 새 
포도주를 담을 수 있는 새 부대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계보고 및 사업계획 등의 회무가 진행됐으며 차기 월례회 일정과 친
목대회, 해외세미나 일정 등이 논의 됐다. 또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개
최에 따른 교계 분위기,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에 관련한 일부 의견들이 오갔
다. 

예성 총무 최귀수 목사는 “추운 날씨 가운데도 예성교단을 찾아주신 각 교
단과 기관 총무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단의 역량과 부흥에 대한 열
망이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한기총을 위해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
했다. 

한편 총무협의회에는 한기총 소속 66개 회원교단 및 한기총 산하기관 총무들
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교단에서는 총무협 회계로 선임된 최귀수 총
무 외에 최부수(기아대책) 임채문(한기총 선교국) 목사, 이은봉 장로(한장
총)가 총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