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 3500여명 참석 박근혜 대통령, 평화신뢰의 한반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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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국가조찬기도회, 3500여명 참석

박근혜 대통령평화신뢰의 한반도 만들 것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3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3500여명의 정재계 및 교계지도자가 참석한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도약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부정과 도덕적 추락을 방치해 왔기에 이를 바로잡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국민의 마음을 모으는 밀알이 되어 달라며 그 동안 실천한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우리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화와 신뢰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기도회는 국가조찬기도회장 김명규 장로의 사회로 국회조찬기도회장 황우여 장로의 개회사민주당 기독신우회 회장 김진표 장로의 기도김삼환 목사(명성교회)의 설교장종현 박사(예장백석 총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 모두 앞으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삼환 목사는 오늘 우리는 영적경제적정신적 위기와 남북의 긴장일본과의 갈등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이런 때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설교했다.

 

특별기도의 순서에서는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안창호 헌법재판관채의숭 대의그룹 회장박삼득 국방대학교 총장이 각각 기도했다이날 기도회에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아시아 위원장 글렌 프랭클린 머레이독일 프랭크 하인리히 의원 등 전 세계 16개국 해외지도자 200여 명도 참석했다.

 

한편 이번 기도회에서는 제1회 선교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국내부문에서는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 집사해외부문에서 탄자니아 류제영 선교사가 선정됐다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 원과 3천만 원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