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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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막올라
‘합신 20주년 기념관’ 개관, 합신의 과거 현재 미래 한 눈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신복윤 목사)에서는 개교 20주년을 맞이해 지
난 11월 7일부터 개교20주년 기념행사에 들어갔다.
행사 첫날 조병수 목사(염광교회)의 인도로 경건회 및 특강을 시작으로 임
석영 목사(고덕중앙교회),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의 특강 ‘개척과 목회

실제’, 정승원 교수의 주제강연 ‘칼빈주의적 성경해석’ 등이 이어졌다.
9일 오후 2시에는 동교 대강당에서 개교20주년 기념감사예배와 이어 김상
복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초청, 제12회 정암신학강좌를
갖는다. 또한 오후 7시부터 개교기념 음악회가 마련된다.
한편, 동교 본관 로비에 ‘합신 20주년 기념관’을 8일 오전 개관했다.(사진)
이 기념관은 80년 합신 설립 당시의 모습과 그 당시의 교계상황, 당시 남
서울교회에서의 수업 모습, 합동신학원 명칭 유래, 신학교 건축과정, 합신의

n현재와 미래 모습 등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총회를 하나로’
개혁 중립총연대 출범

지난 9월 총회에서 신학교측(서울·경기측)과 총회측(광주측)으로 둘로 나
누어진 예장개혁에 대해 동교단 중진 및 소장파들로 구성된 ‘예장개혁 총회
를 사랑하는 목회자 연대'(이하 총사연)가 구성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사연은 ‘총회를 하나로’라는 모토로 지난 11월 6일 전주 온누리교회당에
서 목사 장로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립총연합대회를 갖고 △총회 합동을
위해 양측임원과 지도자를 초청하여 결단을 촉구 △중립연대의 의견을 수용
하는 집단과 같이 연대해 총회화합을 위한 합동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는
등 총회를 하나되게 하고 총회를 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예장개혁 소속 5,000개 교회중 신학교측에 10%, 총회측에 10%가 지
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80%는 중립을 표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