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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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 총회

예장 합동

예장합동(총회장 김도빈 목사) 제85회 총회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주
교회(김동권 목사)에서 열린다.
85개 노회 914명의 총대들이 소집된다. 총회장 후보에는 김동권 목사가,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예종탁, 최성구 목사가 등록한 상태다.
제85회 총회의 최대 현안은 칼빈신학교와 대구신학교의 M.Div 과정 설립 
문제 △총신교
수 신학사상 검증과 교육이념 조사 △공로목사제도 존속 △총회총대의 세례교
인 비율로 선
출 △총회 임원선거 제비뽑기 △시니어타운 설립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진
다.

예장통합

예장통합(총회장 이규호 목사) 제85회가 총회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
울 소망교회(곽선희 목사)에서 진행된다.
‘임하소서 성령이여-하나되게 하시고 증인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총회 기
구개혁, 헌법 개정안 등이 주요 안건이다.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 박정식 목사(순천 제일교회)가 선출될 것으로 보
이며 부총회장에는 이기경 목사, 허
재철 목사, 최병두 목사가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에 이어 회의진행 순서를 화상을 통해 문자로 제공하게 되며, 안건
을 자막으로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처음으로 임원 선거에 OMR카드 방식을 도입하게 됨으로써 투개표 과정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선거 방식은 부총회장
선거 뿐만 아니라 총회 각부 총무, 신학교 총장 인준 투표에도 그대로 적용
된다
총회 전(全) 과정이 인터넷 홈페이지(www.kidokongbo.com)를 통해 생중
계된다. 개막부터 폐막까지 총회 전 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생중계됨에 따라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선교사는 물론 세계교회가
총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예장 광주개혁

예장 광주개혁(총회장 고병학 목사) 제85회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다. 그러나 이번 총회가 광주중앙교회(총회장, 제2부총회장 측)와 목포교회
(제1부총회장, 부서기 측) 2곳에서 개최됨에 따라 결국 분열의 수순을 밟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임원들은 그동안 수차례 총회장소를 두고 
논의를 해왔으나 공고 시한을
넘기면서까지 끝내 의견일치를 보이지 못했다.
98년 9개 교단 통합이후 신학교 통합건, 각 교단 지분 등으로 첨예하게 대
립돼 오다 상대에 대한 불신, 감정적인 대립으로 제84회 총회에서 넘겨준 모
든 안건들을 처리하지 못한 채 제85회 총회를 맞게 됐다.
예장 광주개혁은 이번 총회를 기해 구 광주개혁 세력을 중심으로 홍은동
측, 호헌측과 구 서울개혁을 중심으로한 중부협의회측으로 나뉘어 질 것으로
보인다.

예장 고신

예장고신(총회장 조긍천 목사) 제50회 총회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
일간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것은 복음병원문제. 김해복음병원을 복음병
원에 합병키로 한 학교법인 이사회의 결의에 대해 ‘복음병원바로세우기 운동
본부’가 제49회 총회 결의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표명, 양쪽이 팽팽하게 대립
하고 있다. 이밖에 관심을 끄는 것은 양이사회의 이사선임 문제와 심군식 목
사의 소천으로 인한 총무 선임문제 등이 손꼽히고 있다.

예장 대신
예장대신(총회장 김재규 목사) 제35회 총회가 9월 25
일부터 28일까지 안양
새중앙교회(박중식목사)에서 소집된다.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자'(갈 6:2)이란 주제로 전국 38개 노회에서 목
사총대 297명, 장로총대 238명 총 535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예장 합동정통(총회장 손양도 목사)과의 통합 논의가 가
장 큰 이슈.
양 교단이 총회를 거쳐 올 12월 통합총회를 가질 계획이나 예장 대신 각
노회마다 입장이 확연히 달라 이번 총회에서 어떻게 결의될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상화 문제와 이사진에 대한 책임 추궁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2000교회 개척운동’ ‘총회 전산화 촉구’ 등도 주목을 끌
고 있다.
이밖에 총회장 지명후 총회 인준 절차를 밟고 있는 총무 선출제도에 대해
서 경선제로 할 것을 헌의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