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에 박종순 목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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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에 박종순 목사 선임
4월 10일 취임식 – 2000년 세계선교대회 준비에 박차키로

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는 3월 2일 한신교회(이중표 목
사)에서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이사장 및 대표회장에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를 추대하는 한편, 이사에 김명혁 목사(강변교회)등 10인을 승인했다.
또 명예이사장에 정진경 목사를 추대했으며 이사에는 길자연(왕성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이정익 목사(신촌성

교회), 이흥순 장로(산정현교회), 고은아 집사(예능교회)를 선임했다.
대표회장 이·취임 및 법인이사 추대 감사예배를 오는 4월 10일(월)오전
10시 30분 명성교회에서 갖기로 하는 한편, 이날 2000년 세계선교대회 예비
대회일로 정해 세계선교대회를 미리 점검하도록 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00년 세계선교대회를 교
단과 선교단체들이 연합해 ‘세계선교 활성화와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다.
대회 첫날과 15일에는 사랑의교회에서 목회자, 선교사, 교단 및 초교파 선
교단체 실무자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의 효과적 협력과 선교사의
전략적 배치’란 주제로 ’21세기 선교전략회의’를 갖는다.
이어 15일 오후 5시에 1만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세계선교대회
개회식 및 개회예배를 드린다. 개회예배 설교에는 김삼환 목사, 주제강연에
는 옥한흠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게 된다.
또 대회기간동안 평신도 2500여명이 참가하는 ‘평신도/전문인선교대회'(온
누리교회-하용조 목사), 전국 교회학교 임원 및 교사 1천 5백여명이 참가하
는 기독교교육자선교대회(영락교회-이철신 목사), 선교사 자녀 수련회 등이
마련된다.
한편, 대회에 앞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국내 목
회지도자 50명, 해외한인교회대표 50명, 선교사 50명, 국제선교단체 및 현지
지도자 50명을 초청하는 ‘국제선교협력회의’가 열려 △효과적인 국제협력 및
네트워크 △선교 현지 지도력 개발 및 교육 △교회 개척 성장 및 확장 △지
역개발 및 구호사역 등 주제를 가지고 심도있는 
협의를 통해 한국교회 선교
과제들의 실질적인 협력을 실천할 수 있는 플랜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