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성경통신학교 졸업식, 총 50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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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

23회 성경통신학교 졸업식, 506명 배출

 

총회 교육부(부장 김기숙 목사)는 12월 9일(화) 총회 회의실에서 제23회 성경통신학교 졸업식을 거행했다.

교육부 서기 김남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예배는 교육부 회계 최윤화 장로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우종휴 목사가 ‘행복한 사람’(시 1: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종휴 총회장은 “하나님은 복이신 분이시며,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들에게 복을 주신다. 그러나 사람들은 거짓의 아비인 사탄에게 속아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을 누리지 못할 정도로 부패해 있다”고 전제하고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것이 복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사람이 가장 큰 복을 받았으며, 하나님은 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누리게 하셨기에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그 사람의 처지와 상황이 어떻든지 간에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사랑하고 그 말씀 안에 있는 신령한 복을 누리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졸업장 수여 및 학사보고의 순으로 졸업식을 마쳤다. 이번 졸업생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승주, 박수만, 김기형, 고주향, 백인자, 황 건(이상 동서울 남포교회), 김계화(강원 밀알교회), 최영수, 권오주, 유경순, 조민숙, 이명순(이상 수원 오산양문교회), 김용국(경기북 새하늘교회), 이장우(태평양 자카르타동부교회) 등 14명이며 지금까지 1,996명이 입학하여 5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회 교육부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위한 통신 과정을 새롭게 신설, 노회 장로고시 중 소요리문답 고시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국 교회 성도들이 총회성경통신학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며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입학 문의는 총회 교육부(02-708-44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