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중앙교회, 김우일 목사 위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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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를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세우겠다

송도중앙교회, 김우일 목사 위임식 거행

 

부산노회 송도중앙교회에서는 12월 7일(주일) 오후 3시 송도중앙교회 본당에서 김우일 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부산노회 목회자와 장로, 송도중앙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위임국장 이내원 목사의 사회로 부산노회장 김영진 목사의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박성호 목사가 ‘행복한 교회’(요 10:9-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위임식은 서약과 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권면의 시간에는 정 진 목사가 위임받은 목사에게, 구정오 목사가 송도중앙교회 성도에게 권면을 전했으며 김우일 목사의 답사에 이어 준비위원장 이명희 장로의 인사, 증경총회장 김정태 목사(송도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김우일 위임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좋은 성도와 좋은 당회원, 그리고 좋은 원로 목사님을 만나는 세 가지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면서 “주님의 교회를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세우고 세상의 빛이 되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믿으며 주어진 목회적 시간 안에서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피력했다.

김우일 목사는 합신 19회를 졸업하고 고덕중앙교회를 비롯해 새과천교회, 강성교회에서 목회자로서 준비된 과정을 밟았고 지난 2012년 9월 김정태 목사의 후임으로 송도중앙교회에 취임했다.

송도중앙교회는 9월 28일(주일) 담임목사 위임투표를 위한 공동의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95.5%의 찬성으로 김우일 목사를 송도중앙교회 제3대 위임목사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