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나그네 _ 김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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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

 

나 그 네

 

<김금희 집사 _ 세계로교회>

 

머물다 갈 나그네

집을 짓지 않음은

돌아갈 집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머물다 갈 나그네

창고에 쌓지 않음은

영원히 쉴 곳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머물다 갈 나그네

그 짐이 가벼움은

본향집의 부유함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