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의 5분 새벽기도 설교 <39>| 신앙에 굳게 서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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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 굳게 서는 비결

– 데살로니가후서 2장 1-17절

 

아무리 악한 운동일지라도 신자들은 불안할 이유가 없어

       

우리가 믿음을 갖게 되면 현실 속에서 자꾸 요동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때 어떻게 해야 믿음에 굳게 설 수 있습니까. 우리는 두 가지를 주시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섭리를 계속 주시하십시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모든 일, 심지어 사탄의 일조차도 제재하시며 섭리하십니다. 어떤 일은 먼저 일어나게 하시고(3절상) 어떤 일은 나중에 일어나게 하십니다(3절하). 하나님은 무엇이든 정하신 때에 따라 일어나게 하시고 또 막을 것은 막으십니다(6절).

어떤 것은 비밀히 역사하도록 그대로 놔두시기도 하고, 어떤 것은 겉에 드러나게 역사하도록 간섭하십니다(8절상). 하나님은 멸망할 자들(택함 받지 못한 자들)만 사단의 역사에 말려들어가게 하십니다(10절).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드러내실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8절).

신자들이 이 모든 사실을 기억하고 진리의 사랑을 받기만 좋아한다면(10절하), 언제나 심령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악한 운동일지라도 하나님의 섭리의 장중에 있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불안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2. 자기 자신을 계속 주시하십시오

 

우리 자신은 택함 받은 자입니다(13절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내게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녀임이 틀림없습니다(13절). 진리를 사랑하여 사도적 전통 x, 곧 성경 말씀을 기쁘게 지키기를(14-15절) 원합니까. 그것도 내가 택함 받았다는 증거입니다(살전1:4-8).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와 소망을 받았고 또 앞으로도 받기를 원합니까. 그것도 내가 택함 받았다는 증거입니다(16-17절).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다른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이 세상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섭리에 대하여 믿음으로 연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받은 영적 은혜가 무엇인지 믿음으로 찾아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신자라면 거기서 심령에 평안과 안정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