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여행_손종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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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여행

<손종국 목사(청소년교육선교회 대표) >

“인생은 늘 하나님 의지하는 선택의 고뇌 계속돼”

지난 2009년은 나에게 참으로 어두운 출발이었다. 세밑에 수술을 하고 6개월
간 몸조리를 해야하는 일은 처음 겪는 일이기도 했고 몸으로 뛰어야 하는 선
교회 사역이 22년간 한번도 쉴 틈을 주지 않았던 생소한 일이기도 했다. 

지난 한 해 예년보다 힘들어

그러나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던 아브라함처럼 지
난 2009년은 새로운 경험과 놀라운 감격의 날들이었다. 교육컨설팅에 대한 
공부와 실전의 기회, 새로운 신학교들에서의 강의, 다양한 교회 그리고 사람
들과의 만남 등이 그랬다. 그러기에 2010년을 맞는 마음은 새로운 도전에 대
한 믿음으로 채워진다. 이 때에 누군가가 이야기한 성공의 3가지 원칙에 새
로운 다짐을 하게 한다.
성공하기를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문제는 그들이 성공하지 못하
는 것에 있지 않다고 한다. 사람들의 성
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성
공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이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떻게 생겼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이란 
‘그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것’(빌 게이츠의 ‘부’, 알베르
트 아인슈타인의 ‘지능’, 마이클 조던의 ‘운동 실력’ 등)이라고 생각한
다. 그리고 성공이 다른 사람처럼 되는 것이라고 여기는 생각의 함정에서 벗
어난다 할지라도 우리는 성공에 관한 그림을 잘못 그릴 수 있다. 사람들은 
성공을 무엇인가 성취하는 것, 또는 어느 종착지에 다다르거나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솔로몬 왕이 “돈을 사랑하는 자는 결코 돈을 충분히 소유하지 못한
다. 부를 사랑하는 자는 자신이 번 돈에 결코 만족할 수 없다”고 말한 것처
럼 부를 가지면 가질수록 갈급해한다. 그리고 스스로 성공했다는 느낌이 들
거나 행복감이 느껴질 때 성공을 이루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부자가 되
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다. 기분이 바뀔 때마다 매번 성공과 
실패 사이를 오간다면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될 것이다. 기분은 고정된 것
이 아니다. 그래서 
행복은 성공의 척도가 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지위를 획득하거나 목표를 성취하거
나 잘 맞는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면 성공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가 단순
히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서 성공하거나 만족감이 오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하나씩 이룰 때마다 지워나가는 목표 리스트가 아니다. 성공은 종착지가 아
니라 여행 그 자체이다.
성공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성공에 대한 올바른 그
림이고, 또 하나는 올바른 성공 원칙이다. 성공에 대한 그림은 사람마다 다
르다. 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과정은 누구나 같다. 나는 성공이란 인생의 목
적을 깨닫는 것,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에
게 유익한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의 사역과 삶을 생각하면 비록 변방의 길을 걸어가긴 하지만 이러
한 3가지 원칙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청소
년들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기 위하여 교회교육을 연구하고 교회교육
을 담당하는 이들을 섬기는 일을 평생의 사명으로 생각하며 오늘도 동분서주
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
은 내일의 사역을 위해 연구하고 생각하고 훈련하면
서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분명 어제의 나보다 나이가 더 들어가는 만큼 사역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확
장되고 있다. 그리고 전국의 어느 교회이든지, 그리고 교회교육을 위해 고민
하고 청소년을 지도하기에 고심하는 어느 누구든지 나를 부르고 청하는 곳이
면 달려간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기까지 고향을 떠나는 일부터 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순간을 포함한 인생의 여정에서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는 선택의 고뇌
를 해왔다. 이것은 그의 진정한 승리였다. 그러기에 2010년을 살아가면서 작
은 목표를 하나 하나 이루면서 성공의 원칙을 이루어 가는 여정은 승리의 여
행이라고 생각한다.

한 걸음씩 승리향해 나아가길

다양한 목회의 계획과 사역의 꿈을 생각하는 새해 벽두에 우리 모두 소명을 
깨닫고 자기를 계발하며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승리를 꿈꾸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