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편지_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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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편지

김명혁 목사_강변교회

나는 편지를 주고받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인생은 만남과 나
눔과 기쁨”이란 말과 함께 “인생은 편지”란 말을 자주한다. 성경은 물론 
목회와 선교도 만남과 나눔과 편지라고 말할 수 있다. 삭막하고 경직되어 있
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
지를 주고받으므로 보다 부드럽고 따뜻하고 즐거워진다. 최근에 내가 주로 
방명록(kbpc.or.kr)을 통해 받은 편지들의 일부를 소개한다. 

“저는 이 모든 것이 목사님의 기도의 힘 인줄 믿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주시며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아 주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는 없
었을 것입니다. 믿음의 용사 12명이 적은 믿음, 적은 실력을 갖고 있지만 순
수함과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물매 돌이 되고 싶어합
니다. 앞으로 싸워야 할 프랑스, 스위스는 강한 팀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세계선교를 위해 우리 대한민국이 반드시 넘어
야 할 큰 산입니다. 주님의 은
혜로 꼭 넘어갈 수 있도록 더 간절히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 15
일 독일 퀼른에서 이영무 목사 올림” 

“사막에서 오아시스 만난 모양 목사님과 만나고 나면 은혜가 충만해집니
다. 6월엔 제 생일이 있는데 때를 맞춰서 목사님의 사랑을 받고도 이제야 인
사라도 드립니다.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냥 목사님과 애인된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목사님의 영적 속 사람을 사랑합니다. 항상 선교지 잘 돌보시
고 평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15일 송명희 시인”

“안녕하세요. 목사님의 간증의 글을 읽고 감사의 편지를 드리고 싶어 이렇
게 찾아서 홈페이지까지 왔습니다. 목사님의 간증을 읽으니 구약의 믿음의 
조상들이 생각나고 그 믿음과 용기를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살아가
시는 목사님은 저의 믿음의 선배이십니다. 목사님의 간증이 저의 믿음을 더
욱 강건(강심장으로)하게 합니다. 목사님처럼 오직 하나님을 바라고 보고 믿
으며, 7월 중에 필라델피아로 가려 합니다. 6월 4일 손승우 올림”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목사님! 목사님의 답신을 하루에도 몇 번 읽고 감사
하고 
기뻐하고 다시 힘내서 일을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좋으시고 훌륭하신 
목사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저는 요즈음 시카고
에 있습니다. 밤 두세시까지 상담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해주고 또 주님의 
말씀으로 권면하며 용기 북돋워주고 하다 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있습니
다. 6월 2일 황은혜 목사 올림” 
“김 목사님! 존경을 넘어 깊이 사랑합니다. 늘 가까이 뵙고 문안 올리고 기
도를 받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집시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해야 할 사
명이 있기에 이렇게 간간히 소식만 올릴 뿐입니다. 제 아내 이희경 선교사
는 남편보다 김 목사님을 더 좋아해서 조금 문제가 있지만(제가 아니라 김봉
화 사모님께) 그런 대로 참고 이해하고 살고 있습니다. . 임마누엘! 6월 손
영삼 이희경 선교사 배상.” 

“존경하옵는 은사님! 보내 주신 특강, 진지하게 읽으며 많은 감동 받았습니
다. 은사님은 인정과 눈물이 참 많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은사님처럼 그렇게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너무 황송한 것은 제가 메
일로 안부를 전해드릴 때마다 한 번도 빼놓지 않으시고 답 글을 주시
니 그 
성실하심에 저는 감탄과 감격을 하고 있습니다. 5월 20일 두만강변에서, 제
자 박기석 올림.”

“목사님! 오늘 새벽기도에서 축복기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사무
엘처럼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는 사람이 될게요. 오늘 목사님 설교 말씀처
럼 부모님과 목사님, 전도사님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 여러
가지 스티커도 주시고 오늘 십자가 구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예배 
열심히 드릴게요. 사랑해요! 5월 5일 금찬후 올림.”

“어떤 분이 제게 강변 교회 김명혁 목사님 말씀을 들어 보라고 권유해 주셨
습니다. 홈페이지를 찾아 말씀을 듣고 읽다 보니 ‘진솔하고 인격적인 참 사
랑’이 저릿저릿 전해집니다. 주님 안에서 ‘순종하시는 자유하고도 생명력 
있는 믿음’이 뜨겁게 느껴집니다. 저도 목사님과 같은 주님 딸이 되고 싶습
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4월 19일 박선희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