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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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2011년은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고 2012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해가 바뀌고 달력이 바뀔 때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믿는 우리들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몇 가지 다짐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

 

첫째, 우리 교단의 모든 지도자들과 교회들이 20년 후의 거울로 2012년의 우리를 비추어 보면서 생각하고, 결정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

 

교단 설립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지났다. 초창기의 교단 리더들은 하나님 앞에서 바로하고 성실하게 실천하기를 다짐하면서 시작했다. 오늘의 우리 교단이 한국 교회 안에서 그래도 무시 받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것은 초창기 리더들의 결집된 바른 리더십의 열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앞으로 20년 후의 우리 교단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지를 생각하면서 금년이라는 기회를 사야한다(엡 5:16). 그리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역시 같은 정신으로 2012년을 활용해야 할 것이다.

 

둘째, 신년을 새롭게 맞이하면서 우리는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의 의미를 곱씹어 보아야 한다.

 

우리의 관심은 ‘나에게 다섯 개, 두 개, 한 개 중 어떤 달란트가 주어졌을까?’에 집중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달란트의 많고 적음보다 ‘내가 소유한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느냐?’이다.

 

달란트 비유는 우리 모두가 하나 이상의 달란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가르친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하나 이상의 달란트를 소유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들은 현재를 성실하게 살았기 때문에 미래가 보장되었다. 그들의 성실한 현재는 미래로 연장되었던 것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지어다”(마 25:21,23).

 

하나님의 말씀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고 가르친다. 주님이 원하는 것은 우리의 충성, 즉 신실성이다. 주님의 눈에는 우리들이 얼마나 충성했느냐가 크게 비치는 것이다.

 

신년을 맞이하면서 한 해 내내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에 충성할 것을 다짐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