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한 천재 과학자의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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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명한 천재 과학자의 교만

 

지난 2010년 9월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박사는 미국 물리학자 레너드 믈로디노프(Leonard Mlodinow)와 함께 ‘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한 바 있다.

 

그 책에서 호킹 박사는 “현대 물리학은 우주 창조에서 신을 위한 자리를 남겨두지 않았다”고 말하고, “사람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과학은 하나님을 불필요하게 만든다”라고 말함으로 기독교계는 물론 사회에 큰 물결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데 호킹 박사가 이번에는 얼마 전인 2011년 5월 15일에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과의 인터뷰에서 “천국이나 내세의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동화(a fairy story)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의 뇌란 부품이 고장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와 같은데 “망가진 컴퓨터를 위한 천국이나 사후 세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암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화”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영국의 천재’(Genius of Britain)라는 기록 영화를 만든 비비씨(BBC)가 하나님에 관해 집요하게 질문하자 호킹 박사는 자신은 인격적인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여기서 호킹 박사의 하나님의 존재에 관한 그의 견해의 변화에 주목한다.

 

그는 전 세계에서 900만 부 이상 팔린 ‘시간의 역사’를 출간한 1988년까지만 해도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았다. ‘시간의 역사’에서 호킹 박사는 “인류가 완벽한 이론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인간 이성의 궁극적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때 우리는 신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말을 했다.

 

그런데 백발이 좀 더 많아지고 얼굴에 주름이 더 많아진 지금 그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천국의 존재를 부인하기에 이르렀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이 천국의 존재를 믿을 수는 없다. 결국 호킹 박사는 성경인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느냐 사람의 이론을 믿느냐의 갈림길에서 사람의 이론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호킹 박사는 하나님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고 자신이 말한 것처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했어야 한다. 인간의 두뇌는 컴퓨터 이상의 창조물이다. 아무리 뛰어난 과학자라 할지라도 인간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이 세상에는 아직도 과학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다. 성경의 중심 인물인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이시다.

 

기독교의 진리는 지난 2000년의 역사의 테스트를 통과한 진리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참된 진리이다. 아무리 호킹 박사가 뛰어난 천재 과학자라 할지라도 자신의 한계를 알고 겸손할 때 더욱 돋보이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