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소명은 복음 전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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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소명은 복음 전파이다

 

 

목회자는 새로운 건물을 건축하는 것이거나 교회의 홍보나 또 새로운 프로그램 같은 다양한 사역 방식을 도입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영혼을 움직일 수 있는 복음을 위해 부름을 받았다. 사실 다양한 프로그램 사역들은 이러한 사역을 위해 부름받은 성도들의 몫이어야 한다.

 

따라서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한 자로서 잃어버린 사람들을 부르는 것과, 구원받은 자들을 예수의 제자로 양육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만일 목회자가 복음 사역을 소명으로 여기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 방식의 사역에만 관심을 갖게 된다면 이는 목회의 길을 잃어버리게 되고 곧 무너져 버리고 말 것이다. 반면에 목회자의 순기능인 목회를 자신의 소명으로 완수해 나갈 때 비로소 교인들 역시 새로운 교회 건축물을 건축하는 일이나 지역사회의 복음화 또는 선교사 파송같은 자신들의 소명을 충분히 완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목회자들에게 이와 같은 소명을 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는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하셨는데 목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소명을 완수하지 못할 때는 교회 안에 갈등의 불길이 일어나게 될 뿐이다.

 

사실 신학교는 목회자를 양성한다고 볼 수 없다. 신학교는 다만 목회자가 되는 데 필요한 자질과 도구를 제공할 뿐이다. 목회자가 될 수 있는 어떤 요인들이나 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교회이다.

 

목사와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 지체이다. 서로 받은 은사를 연합하고 협력하여 교회를 봉사하면 교회는 건전하게 성장발전하며 온 교인들도 은혜가 충만하고 교회에 충성스럽게 사역할 것이다. 목회자가 준비시켜 세운 성도들이 목사를 향한 진실한 협력과 조언이 훌륭한 설교자와 목자가 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목회자는 주님의 교회를 봉사하는 목적을 위해 성도들과 서로 협력하고, 함께 봉사하는 동반자 관계를 가질 때 조화를 이룸으로써 교회가 교회답게 성장 발전함은 물론 신뢰받는 목자, 권위 있는 목자, 존경받는 목회자가 되는 것이다. 목회자는 오로지 복음을 위해 세워졌음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