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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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관심과 충실성을 가지고 계속 제도적으로 가 
르치기를 명하셨다(신 6:7). 이것으로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불가피한 의무 
를 주어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함으로써 가족적인 종교, 
즉 교회를 확장시키셨다. 이로 말미암아 자녀는 부모의 경건된 믿음의 감화 
와 교훈과 그 모범 아래에서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성장할 수가 있었 
다.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신앙적인 교훈과 자녀들의 구원에 관심을 가질 의 
무가 부모에게 있다는 것이다. 

자녀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마땅히 부모된 자는 이를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항이다. 왜냐하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 
의 열매로서 상급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식을 기업과 상급으로 주신 하나 
님을 신뢰한다면, 그가 주신 자식들이 살 수 있도록 복을 주실 것임에 틀림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치 농부가 곡식을 가꾸는 
것처럼 자녀를 잘 양육하여야 할 것이다. 만일 곡식이 잘 안 되면 굶주림을 
면할 수 없음과 같이 자녀양육에 실패한다면 곧 불행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 
다. 

부모가 자녀교육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두말할 필요 없이 하나님의 방법 
을 사용해야 한다. 바울은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였다 
(엡 6:4). 자녀들에게 노여움을 주는 것 중에 하나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지 
나치게 요구하는 것인데 이것을 금한 까닭은 자녀들이 이로 말미암아 낙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기업이기 때문에 부모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 
라 하나님을 위해 자녀를 잘 양육해야 한다. 부모의 의무는 오직 주의 교훈 
과 훈계로 자녀를 가르치는 일이다. 그리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뿐 아니라 
방법과 공도를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