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역량 좌우하는 상비부 구조 효율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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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역량 좌우하는 상비부 구조 효율적인가

강성일 목사_부총회장, 세영교회

우리 합신 제91회 총회가 그 개회를 위한 소집이 이미 공고되었다. 총회는 
연륜이 쌓일 때마다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성이 증대되어야 한다. 동시에 총
대간에는 화목과 연합의 만남의 기회가 됨으로써 더 힘찬 대열을 이루어 회
기를 거듭할수록 역사의 흔적을 힘차게 남겨야 한다. 그리고 미래를 향해 끊
임없이 새로운 전진과 발전을 만들어 내는 총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총회의 생산성과 발전은 총회의 기본적 기구인 상임위원회(이하 상비부)와 
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과 사업 추진 여하에 따라 좌우되며, 또한 총회의 
역량으로 매김된다. 그렇다면 상비부와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 여하는 해당 
부원과 위원의 열심이 중요함은 거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열심은 있어도 
제도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으면 그 열심들이 효율을 낼 수가 없다. 

그 제도적인 문제는 상비부와 년조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구성 자체가 비효

n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90회기 총회의 경우를 보면 총대수
는 182명인데 상비부만 보아도 14개 상비부에 15인씩 공천됨으로 인해(14개 
상비부×15명=210명) 30여 총대가 중복 공천되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출석 총대수는 90회 기준 150여 명으로 총회 회기 중 첫 
조직을 위한 모임에서부터 30여 명이 결원된 상태가 발생한다. 거기다 결석 
총대수까지 계산하면 60여 명이 모자라 첫 회의부터 성수가 잘 안 되거나 겨
우 성수가 되는 것이 현상이요 현실이다. 

더욱이 총회가 끝난 후 상비부 회의 때는 개회 성수가 제일 어려운 문제가 
되며, 회의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재차 삼차 회의를 소집해야 하는 것은 힘빠
지게 하는 요소가 아닐 수 없다. 회의가 잘 회집되어 오직 사업의 계획과 추
진에만 몰두하도록 이 문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번 회기부터 공천위원회는 총회 규칙 제2장 제4조(1)항에 규정된 부서 및 
부원수(부원수는 헌의부 외 15인 이하로 한다)의 조항에 따라 헌법에 15인으
로 구성원이 명시된 재판국을 제외하고 각 상비부는 15인 이하로 하되 각 년
조에서 중복되는 총대가 없도록 년조에 따라서 4
인 혹은 5인으로 3개조가 되
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하나의 계속 연구 개선해야 할 일은 임원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
는 일이다. 지난 총회의 경우 새임원을 선출하는 데 3시간 여의 시간이 소요
되었다. 이 부분에 시간을 줄이는 정책 연구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 
임원 개선하는 데 드는 시간이 한 시간 정도로 끝난다면 총회 개회 첫 날 저
녁에 말씀과 기도로 모든 총대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회를 가진다
면, 이는 총회 이미지와 기능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리라 본다. 

모든 총대가 합심해서 기도함은 전국 노회와 교회를 위하는 열정이며 한국 
교계와 국가를 위한 기여의 실제적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총회의 총대 전체
가 하나님의 은혜를 진지하게 구함은 영적 실제적 의미는 심대하리라 본다. 
모든 정책 수립과 회무 처리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합치하게 하는데 영적 동
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