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99회 총회 – 신임 총회장 백남선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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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99회 총회

신임 총회장 백남선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지난 9월 22일(월) 광주겨자씨교회에서 제99회 총회를 열고 새 총회장에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광주미문교회)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26일(금)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는 1,500여 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첫날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 제비뽑기와 직선제를 절충한 방식이 실시 돼 눈길을 끌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에는 김승동 목사(구미 상모교회), 박무용 목사(대구 황금교회), 정연철 목사(양산 삼양교회) 등 3명이 출마했다. 선거는 먼저 제비뽑기를 통해 2명을 선출한 뒤 직선제로 최종 당선자를 뽑는 절충형 방식이다.

1차 제비뽑기에서 김승동 목사가 떨어진 후 박무용 목사와 정연철 목사를 놓고 투표한 결과 총 1,447표 중 박무용 목사가 777표, 정연철 목사가 668표를 얻어 박 목사가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첫날 보고에 따르면 예장합동총회의 교세가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2월 31일 현재 예장합동 산하 교인수는 지난 회기 299만 4,873명에 비해 4.6% 감소한 285만7,065명으로 13만 7천여 명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교회 수는 0.5%(55개 교회) 증가한 1만1,593개였으며 목사수 또한 2.1%가 늘어난 2만 2,216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 전에는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와 제자교회 당회측(정삼지 목사 반대 측)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오정현 목사의 위임목사 자격요건에 대한 총회헌법위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오정현 목사 고소장을 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며 이를 공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정현 목사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입학, 수업 졸업 모두 불법”이라며 “칼빈대 석사학위와 관련해서는 논문 표절뿐 아니라 석사과정 입학을 위해 작성한 서류에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