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섬기며 일하는 교회 – 동작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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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섬기며 일하는 교회 – 동작중앙교회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시장 통 골목으로 웃음과 함께 오가는 화기 애
한 분위기가 감돈다. 

모처럼 화창한 봄날이 개나리꽃과 함께 따스하게 고개를 든, 오늘은 왠지 특
별한 날인 것 같다. 

바로 동작중앙교회 성도들과 담임목사인 심훈진 목사가 지역 사회를 돌며 
차 전도를 하는 날이다. 

때마침 이러한 특별한 날에 만나게 된 동작중앙교회는 올해로 설립 40주년, 
지역사회가운데서도 가장 오래 된 노장의 여유와 관록이 묻어나는 교회다. 

동작중앙교회는 약 3년 전부터 불신자 전도와 교회 홍보를 위한 차 전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주일 오후부터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달인 대추차와 생강차 등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차 전도는 동작중앙교회가 지역사회와 교제하는 하
나의 좋은 방편이자 교회 이미지 쇄신의 활로다.

동작중앙교회 담임목사인 심훈진 목사는 20년 전 본 교회에 부임하였다. 부
임하기 전 교회
에는 여러 가지 문제들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 어려움과 고
난까지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의 일부로 여기고 묵묵히 20년을 지나 오늘
까지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그로 인해 지역사회 가운데에나 교회 내부적으로 평안을 되찾았으며 꾸준한 
전도를 통해 93년도에는 현재의 새 예배당을 건축하기도 하였다. 

성도들과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결과 4년 만에 건
축으로 인한 부채를 모두 해결했다. 그리하여 입당 감사예배를 드린 동작 중
앙교회는 “오늘은 사당, 내일은 민족, 모래는 세계!”라는 복음전파의 꿈
과 열정을 가지고 역주해 오고 있다. 

실재로 심훈진 목사는 5대양 6대주에 지교회를 설립하여 이들을 통해 그 지
역이 복음화 되는 내일을 위해 첫 번째 지교회인 동작사하밧교회를 설립했
다. 

이 교회는 인도네시아 버카시(Bekasi)에 있는 교회로 동작중앙교회의 협력선
교사인 안태룡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회교권 마을에 
주택을 구입하여 현지에 신학교를 건립하였는데, 현재 법인등록을 마치고 교
수진들을 확보한 상태이며 내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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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진 목사는 청년 시절부터 선교의 꿈을 안고 기도하던 중 부흥운동을 하
며 ‘보내는 선교’를 위해 헌신하기를 서원하였다. 

심 목사는 특별히 세계의 여러 고립된 섬마을인 하와이, 피지 등에 걸쳐 남
태평양 선교의 꿈을 안고 이 지역들을 위해 기도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그
와 같은 뜻을 지닌 동역자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호주에 있는 에핑언약교회(Epping Covenant Church) 목사이다. 6년 전 
부흥회 인도 차 방문 한 에핑언약교회의 담임목사와 뜻을 같이 하여 매년 호
주로 부흥회를 가게 되었고 그 때마다 남태평양 선교를 위한 기도와 논의를 
함께하게 되었다. 

동작중앙교회 신혜정 성도를 런던 한빛교회에 보내 훈련시켜 에핑언약교회
로 파송하기도 하였다. 한편 남태평양 여러 섬에서 나온 원주민들과 교섭하
여 소원하는 자들에 한해 이들을 교육하고 현지로 파송하는 사업을 구상하
는 가운데 이미 교육을 받고 현지로 들어가 사역을 감당하는 이도 있다.

이같이 지역 사회 뿐 아니라 세계 선교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동작중앙교회
가 모든 사역을 활기차게 감당할 수 있는 데는 그만한 원동력이 있다. 

바로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사람의 힘만으로는 다 감당할 수 
없기에 한데 모여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가운데 얻는 하나님의 위로와 도
우심을 기대하여 동작중앙교회 성도들은 오늘도 모인다. 

여전도회는 매주 화요일 차전도 전에 성경공부 및 기도 모임을 갖고, 매주 
토요일이면 60세 이상의 제1남전도회와 50세 이상의 제2남전도회가 담임목사
와 함께 청계산 기도원에 올라가 기도하고 성경공부하며 마지막으로 저녁식
사와 함께 마음을 나눈다. 

또한 주일 예배 전이면 중직자들과 기관장들이 모여 함께 예배드릴 성도들
을 위해 기도한다. 

동작중앙교회는 이러한 연합이 있기에 성도들이 더욱 하나 될 수 있고, 많
은 사역들을 모두 한 마음으로 각자 자기의 짐처럼 여겨 기쁘게 감당해 나
갈 수 있는 것이라고 심 목사는 자랑한다.

많은 시련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봄의 새싹과 함께 반가운 얼굴을 든 
화창한 날은 여러 가지 시련을 이기고 내일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위로가 
된다. 

기쁨으로 하나 되어 시련을 이기고 무구한 세월을 지켜온 동작 중앙교회가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연합하
여 하나님의 귀한 사역들을 아름답게 이어나가기
를 기대한다.

(이 은 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