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하는 교회 탐방(6) – 시흥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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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하는 교회 탐방(6) – 시흥 평안교회 

장년부 출석교인 420여명에 선교사 8가정(총회세계선교회5, 기타 선교단체3)
을 파송하고, 전략적인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들 20명을 선별하여 돕
고 있는 시흥 평안교회는 강인석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교회이다. 

선교에 열심인 동료 목사는 강인석 목사를 가리켜 말하기를‘선교의 작은 거
인’이라고 한다. 선교에 대한 특별한 열심과 애정 때문에 별명 아닌 별명처
럼 말하는데 틀리지 않는 표현이라고 본다. 

독특한 제자훈련을 통해 전도와 선교 중심의 교인들을 양육해 나가는 강인
석 목사를 통해 시흥평안교회의 선교 비전을 들어본다.

Q 1. 파송 선교사 중심으로 선교사를 돕고 계시는데, 파송 선교사가 많다는 
것은 교회 입장에서 부담을 가질 수도 있는데요, ‘선교사 파송’에 대한 특
별한 철학이나 방향을 갖고 계신지요? 

에밀 부룬너(E. Brunner)는 불이 타므로 존재하듯 교회는 선교하므로 존재한
다고 하였는데 우리 시흥 평안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하는 가치는 선
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 (Great Commission)이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
라’는 선교명령이기에 우리평안교회는 선교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
는 철학을 갖고 재정의 51%를 대외 선교 사업에 쓴다는 재정지출수칙을 세
워 집행합니다.(재정의 20%는 해외 선교를 위해, 국내 선교와 구제, 차세대 
선교(장학)에 각각 10 % 정도 지출- 합 51%) 
그러므로 선교사를 보내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
름입니다. 이것은 장년 출석교인이 30명 정도였던 90년에 강목사가 2대 교역
자로 부임하면서부터 추진해 온 원칙입니다. 
장년출석교인 50명 당 1 선교사 파송, 2 협력선교사 후원을 하려는 목표하
에 최초로 C국에 유하영선교사를 단독 파송하고 그 후 여러 선교사를 파송하
며 선교사명을 감당하려할 때 하나님께서 부흥의 은혜를 주셨고 예배당도 
1200평을 건축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파송선교사를 많이 돕는다는 것은 부담스런 일이 아니고 교회 부흥
의 씨앗이며 평안교회의 영광이라고 확신합니다. 
선교사 파송’에 대한 특별한 방향이 있는 것은 아니고 본교회 교역자와 평
신도 중에서 신실한 선교사를 양성하여 PMS 의 선교정책과 전략을 따라 파송
하고자 합니다. 

Q 2. 돕고 계신 선교사들이 주로 특수 지역이나 개척 지역으로 선교하기가 
수월하지 않는 지역의 사역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계신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선교지를 돌아 보다 보니 선교의 중복투자가 문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
니다. 같은 나라와 같은 지역에 필요 이상의 선교사들이 몰려 있어 영적, 물
질적, 육적인 에너지의 손실과 낭비가 심합니다. 아마 선교 정보의 부족과 
효과적인 선교 전략이 세워지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본교회 선교위원회는 복음화가 덜 된 지역에 우선
순위를 두고 선교사를 보내려고 노력하며 창의적 접근지역의 선교사역에 비
교적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PMS의 한정국 선교사가 한 선교세미나에서“가로등이 한 곳에 모여 있으면 
보다 넓은 지역을 밝히지 못하고 소금이 뭉쳐있으면 음식 전체에 맛을 낼 
수 없는 것처럼, 한국선교계는 전문성을 가지고 이제는 흩어져야 할 때”라
고 의견을 말씀하셨는데 참 공감이 됩니다. 앞으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
어보지 못한 전방 개척지역 선교 사역에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 

Q 3. 교인들에게 선교 동참에 대해 어떻게 격려하시는지요? 교회 내의 선교 
프로그램이나 선교 사역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목회자로서 저는 칼 바르트(K. Barth)의 견해를 빌려 ‘교회가 선교하지 않
는 것은 무엇 한가지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존재 자체가 없어지는 것
이다” 라고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물론 선교는 교회의 사역 중 가
장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감당해야 할 사명이요 책무라는 것을 자주 이야기 합니다. 성
도들에게 선교에 동참하도록 격려하기위해 매월 2회씩 각 선교회 헌신예배
시 선교사를 초청하여 선교보고를 듣고 기도하며 각 목장 이름을 선교대상국
가 이름으로 짓고 한 선교사씩 자매결연을 맺고 기도하며 후원합니다. 
또 게시판을 활용하여 선교사들의 편지나 사진을 전시하며 선교지에 관한 정
보를 제공합니다. 신자들이 해외단기선교 활동을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고 차세대들의 선교지 정탐 훈련과 비젼 트립을 실시합니다.
평안교회는 상동21세기교회와 더불어 W.T.S(세계신학선교회)를 만들고 25억
명의 인디나(China-India) 선교에 주력합니다. 두 나라에 목회자 신학교를 
세워 운영하며 사역자를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4. 앞으로의 교회 선교 방향과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요.

지구상에 230개가 넘는 나라와 24,000개의 종족이 있고 약 6800여개의 언어
가 있는데 그들 중에 복음을 전혀 받아보지 못한 종족이 3500여개로 너무
나 많습니다. 그들에 대한 선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현재 한국 선교는 선교하기 편하고 유리한 지역에만 편중되고 있
고, 선교지 투자도 중복되는 상황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교회가 없는 황폐한 영적불모지로 선교사를 보내지 않는다면 장차 전 
세계의 기독교인구가 현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안교
회는 복음의 은혜가 전혀 미치지 못한 미전도종족(uupgs)선교에 더욱 힘써 
마지막 남은 과업 끝내기 (Finishing the Task)운동인 미전도종족입양
(Adopt-A-People)사역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