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회교 국가에 개혁주의 신학교 설립 – 6월중 성경전문학교 개교에 심혈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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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회교 국가에 개혁주의 신학교 설립
6월중 성경전문학교 개교에 심혈 기울여

인구 2억 4천 5백만 명, 90% 이상이 회교도이며 지상 최대의 회교국가 중 하
나인 인도네시아에 개혁주의 사상으로 교육하는 하라빤(소망) 신학교(교장 
안태룡 총회협력선교사)가 개교를 앞두고 막판 준비 작업 중에 있다. 
신학교가 들어설 자카르타와 근접한 하라빤인다 지역은 중국계 인도네시
아인 지역으로 인구 70% 정도가 기독교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외국인
들이 부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허가된 인구 밀집 지역으로 주변에 40여개 교
회가 정착하고 있어 각 교회에 신학생을 파송하고 훈련시킬 수 있는 등 신학
교 입지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안태룡 선교사는 인구 90%가 넘는 회교도 국가인 인도네시아 대다수 지역
에서는 교회에 대한 박해가 심하고 외국인은 공식적으로 개인 전도를 할 수
가 없기 때문에 교회를 개척할 수 없는 형편이다고 말하고 가장 바람직

n한 선교 전략적 방법으로 인도네시아 신학생을 키워 그들로 하여금 동족들
을 전도케 하기 위해 신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신학교 설립 동기를 밝
혔다.
현재 진행 과정은 2007년 1월 30일 약 100평의 학교 부지 및 주택을 현지 안
디옥 법인 이름으로 구입하고 금년 6월 기존 주택을 수리하여 1차로 종교 교
사 양성을 위한 성경 전문학교를 개교하고 2차로 3층 규모의 신학교 건물을 
신축하여 2008년도에 신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교수진은 한국의 신학교 교수 및 목회자를 교수로 초빙하여 집중 교육 과정
으로 진행되며 그밖의 강좌는 현지인 교수로 구성할 예정이다. 학제는 4년제
로 각 학년 30명을 정원으로 모집하며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도 개설된다. 
모집 대상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기독교 가정의 소명 받은 자녀들과 회심한 
회교도 중에서 소명 받은 사람들로 졸업 후 인도네시아 전역의 복음이 들어
가지 않은 종족과 지역에 파송하여 현지인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를 세우게 
된다.
신학교 설립을 위한 신학교 부지 구입 및 건축비 등 약 8,800만원이 소요되
며 매월 180만원의 신학교 운영 및 경상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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