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목회자 테니스대회 열려 – 금배부 손덕식-이석현 목사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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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목회자 테니스대회 열려 
금배부 손덕식-이석현 목사팀 우승 
남포교회 헌신적 봉사로 성공적 대회 자리매김 

목회 활성화를 위한 전국 목회자 테니스대회가 5월 21일 성남 양지 시립 테
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일병(一餠)목회연구소(소장 박영선 목사)에서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6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가한 가운데 구력에 따라 금배부, 은배부, 동배
부로 나누어 경기가 열렸다. 

특히 2007 일병 테니스대회는 참가한 선수들마다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 질
적으로나 양적으로 모두 성공한 대회로 평가받게 됐다. 

금배부 우승을 다툰 이석현-손덕식 목사조와 박지홍-김근배 목사조의 결승전
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프로 선수 못지 않은 빼어난 실력
을 과시했다. 

금배부 우승팀 이석현 목사는 작년 일병 테니스 대회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 ‘일병 사나이’로 불리게 됐다. 또한 ‘무관의 제왕’ 손덕식 목사도 가
족들이 지켜보
는 가운데 오랜만에 우승컵을 차지해 그동안 구긴 체면을 만회
했다. 

각 조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금배부 △우승 : 손덕식-이석현 △준우승 : 박지홍-김근배 △3위 : 최태
준-채오기, 박동준-안창성

▲은배부 △우승 : 이상훈-김욱진 △준우승 : 배영진-소승길 △3위 : 이성
광-유상철, 박영수-권태윤

▲동배부 △우승 : 송성식-김혜령 △준우승 : 이경일-민경택 △3위 : 김승
권-김현일, 이주형-이순녀

한편, 일병 목회자 테니스 대회를 위해 남포교회 모든 교역자뿐 아니라 자원
봉사자들이 땀을 흘리며 헌신적인 도우미 역할을 감당해 참가자들로부터 많
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남포교회에서 500만원의 재정 지원과 아울러 남
포교회 권사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간식을 마련해 제공했다. 

박영선 목사는 “이번 대회는 목회 현장에서 수고하는 목사와 사모들을 위로 
하며 건강한 목회를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내년 대회에는 목회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