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총회, 수해헌금 본교단에 전달 – 1천 5백만원…피해교회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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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총회, 수해헌금 본교단에 전달 
1천 5백만원…피해교회 전액 지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전덕영 목사·이하 미주총회)에서는 본 
합신교단의 수해를 당한 교회를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주총회에서는 총회 산하 교회가 모금한 수재의연금 1천 5백만원을 수해를 
당한 가아교회(유원목 목사) 등 6개 교회 복구사업에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
다. 

전덕영 미주 총회장은 본 합신 제91회 총회 기간중 수요예배에서 설교를 한 
후 광고 시간에 수해의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범룡 총회장은 “수해 당한 교회와 온 교단이 미주 총회의 사랑에 감사하
며 기뻐할 것”이라면서 “이번 구호사업은 지난 카트리나 피해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두 교단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
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범룡 총회장과 박종언 총회 총무는 지난 5월 제30회 미주총회 친선사절단
으로 방문 당시, 본 합신 교단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통해 들어온 카트리
나 피해 헌금 미화 2만 7천여만불(한화 약 2천 7백만원)을 미주총회에 전달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