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총회 9월 23일부터 오정성화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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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99회 총회

923일부터 25일까지 오정성화교회당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99회 총회가 오는 9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3일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소재 오정성화교회당(이주형 목사)에서 소집된다.

합신교단의 비전과 지향점을 제시하게 될 이번 총회는 전국 21개 노회에서 파송을 받은 목사 총대 135명, 장로 총대 133명 등 총 268명의 총대(유럽노회 및 태평양노회 옵서버 4명 포함)와 증경총회장 등 언권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2시 개회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된다.

 

◈ 오정성화교회와 경기서노회 영접

 

부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개회되는 타교단과 달리, 합신교단은 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총회를 준비하고 영접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통이 내려오고 있다. 이는 정치색을 배제하는 한편, 더욱 알차고 생산적이며 건설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총회 기간동안 오정성화교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재형 장로)와 오정성화교회가 소속된 경기서노회(노회장 고형근 목사) 총회 영접위원회에서는, 총회 당일부터 마칠 때까지 총대들이 불편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영접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양위원회는 본 회의 장소 및 각 상비부 모임 장소를 점검하는 한편, 총회 기간 중 제공하는 식사 및 간식, 안내, 정리 및 청결, 차량 제공, 숙소 제공을 위한 봉사자 배치, 선물 증정 등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오정성화교회 전교인들도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2달 가까이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성총회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총회 기간동안 인근 덕산고등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개회예배 및 성찬식

 

개회예배는 총회장 이주형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정치도 장로의 기도, 서기 나종천 목사의 성경봉독, 오정성화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 이주형 총회장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준비하라(마 24:44-51)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며 용서와 화해, 섬김을 다짐하는 성찬식을 거행한다.

성찬식 위원으로 송태진, 박석규, 문수섭, 정석방, 최윤화, 이기태 장로(이상 배병위원) 조병란, 조한선, 이강식, 최중철, 양승군, 김종한 장로(이상 배잔위원)가 선임됐다.

증경총회장 엄원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오후 3시 30분부터 회무처리에 들어간다.

 

◈ 회무처리

회무처리는 오후 3시 30분 회원 호명과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총회 기간중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새벽기도회는 매일 오전 7시에 갖는다.

회무처리에 앞서 열리는 공천위원회와 임원회는 9월 22일(월) 오후 2시와 오후 7시 오정성화교회 회의실에서 소집된다.

 

◈ 임원선거

 

예장합신 제99회 총회를 섬길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인 우종휴 목사(경북노회 황상교회)가 무난히 총회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합신교단은 총회장부터 회계까지 모든 임원선거가 후보 등록이 아닌, 출석한 총대 모두가 후보가 되기에 누가 임원이 될지는 총회 당일 뚜껑을 열어보아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총회 핫 이슈 및 헌의안

이번 총회에서는 12개 안건의 헌의안이 상정됐다.

가장 이슈가 될 만한 것으로 합신교단의 정체성 문제와 함께 98회 총회 유안(留案)건인 예장고신과의 교단 합동 추진 중지의 건 등이다.

중서울노회에서는 합신과 고신 양 교단이 각각 정치적, 문화적 차이가 크고 합동 추진 과정에서 우리 교단의 정체성을 상실할 위험이 많아, 합동 추진을 중지하고 우호적 교단으로서의 관계만 유지할 것을 헌의했다.

경기북노회는 총회 교육국으로 승격 상설을 헌의했다. 헌의안은 한국교회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속에서 총회 교육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회 교육국으로 승격시켜 총회 교육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경기북노회는 고 김성수 목사(서울 서머나교회)의 신학사상 조사를 청원했다. 헌의안은 고 김성수 목사가 작고한지 1년이 지났고, 그의 죽음이 심장마비사가 아닌 자살로 결론이 났음에도 일단의 신자들이 지금도 그의 설교를 듣거나 영상예배까지 드리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더 심각한 문제는 고 김성수 목사가 성경을 지나치게 풍유적으로 해석하고 성화론에도 문제가 있어 보임에도 그의 설교를 듣는 신자들의 숫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고 김성수 목사의 신학사상에 비성경적인 사상이 있는지 여부를 신학연구위원회에 검증을 요청했다.

경기중노회는 목회자 70세 정년 헌법 준수를 청원했다. 헌의안에서 헌법에 목회자 정년을 70세로 정하고 있는데, 작금 우리 교단의 지교회가 목회자 정년을 65세로 정하는 규례를 만들고 있다며 총회 소속 교회는 교회 규례를 폐기하고 교단 헌법대로 목회자 정년을 70세로 지킬 것을 요청했다.

경기중노회는 노회지역 조정을 청원했다. 헌의안은 노회소속 교회와 회원 숫자가 과다해 모임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이 광대하여 회원 상호간 신속한 왕래와 협력 사역에 어려움이 있기에 인근 노회의 형편을 살펴 지역 및 소속 교회를 조정해 줄 것을 청원했다.

동서울노회는 임시목사 제도 개선을 헌의했다. 헌의안에서 우리 합신 교단은 한 교회가 담임목사님을 청빙할 때 공동의회의 2/3의 투표로 임시목사를 청빙하고, 임시목사로 2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면 다시 공동의회의 2/3투표를 얻어 위임목사가 될 수 있지만, 이 제도는 성경적인 뒷받침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개선되어야 할 제도이고, 실제적으로 교회 내에 여러 가지 부작용도 초래하고 있다며 필요한 헌법과 규칙을 개정할 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하게 한 후 임시목사 제도를 폐지하고 처음 청빙할 때 위임목사의 개념이 함축된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제도를 도입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부산노회도 임시목사 2년 시무 제도 폐지를 헌의했다.

수원노회는 김용의 씨와 그가 운영하는 복음학교의 신학 사상 검증과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에 대한 교단 인정여부를 의뢰했다.

충남노회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천안은혜로교회 담임목사 신옥주씨 조사 청원을 요청했다.

충청노회는 제명에 대한 해벌 규정은 없다며 제명에 대한 해벌 규정 제정을 요청했다.

이밖에 총회 치리협력위원회의 합신, 고신, 대신 3개교단 하나됨을 위한 교류추진위원회구성, 총회 정책연구위원회의 총회장과 임원 역할 개선과 모든 총무의 임기를 4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도록 총회 규칙 수정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종교인 자발적 납세운동 협조 청원 등이 올라왔다.

 

 

사진 기사

 

제98회기 제2차 상임위원회가 9월 1일(월) 온양관광호텔에서 소집돼 각 상비부 및 특별위원회 98회기 사업 결산 및 제99회 총회 진행을 위한 점검 시간을 가졌다. 총회 임원과 상비부장, 특별위원장이 모인 상임위원회는 지난 회기동안 진행했던 사업들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함께 이 시대를 향한 합신 교단의 역할과 준비상황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