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측과 통합 검토한 바 없어
합동 위원 선정 요청에 대해 총회 임원회 답신
제90회 총회 제6차 임원회가 5월 4일 오전 7시 30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돼 예장합동총회에서 보내온 서신에 대해 논의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예장합동총회(총회장 황승기 목사)에서 보내온 ‘교단 합
동위원 선정’ 협조에 대해 “본 총회에서는 예장합동과 통합을 검토한 바
없기에 위원을 선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예장 합동측이 4월 24일 보내온 공문에서 “4월 13일 총회 임원회에서 합신
교단과 합동을 위해 부총회장과 서기, 회록서기, 회계, 총무로 구성된 위원
을 선정하였다”며 합신교단에서도 위원을 선정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었
다.
한편, 총회 임원들은 회의를 마친 뒤 그 자리에서 100만원을 거둬 합동신학
대학원대학교에 전달하고 교직원들과 재학생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