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 – 2006 합신 개강심령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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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
2006 합신 개강심령수련회 성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원우회(회장 정일두 전도사)에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소재 광림수도원에서 2006년 1학기 개강심령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저녁집회와 특강, ‘합신의 밤’, 체육대회, 학년별 및 동아리 
모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합신의 정체성과 전통을 익히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할 소명을 지닌 복음의 일꾼들로 힘있게 전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
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에 역점을 두
어 전도자로서의 삶과 실제적인 삶이 부합되도록, 학교에서 배우는 개혁주
의 신학을 교회사역에 접목하는 문제들을 실제적으로 제시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주강사인 김재열 목사(뉴욕중부장로교회)를 비롯해 창조과학회 소속 하주헌 
교수(경희대 의대), 이응상 교수(명지대) 등 강사진들은 목회현장과 사회 현

장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들을 진솔하게 전달해 실제로 목회를 앞두고 있는 
신학생들에게 이론과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합신의 밤’과 ‘합신 명랑운동회’는 동역자로 동참하게 된 신입생들에게 따
뜻한 격려의 시간과 함께 합신인의 하나됨이라는 동질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일두 원우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여자신학연구원이 동참해 수련회를 함께 
했으며 특히, 총장 이하 모든 교수, 직원들이 첫날부터 폐회까지 참여해 하
나되는 합신을 경험했다”면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열린 마인드를 가진 합
신, 작지만 바른교단으로서 한국교회안에 선하게 사용하실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 의미있는 수련회가 됐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