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온 어린이 선교회 김청호 목사
2월 4일 소천, 서서울노회장으로 장례
서서울노회 약속의땅교회 김청호 목사가 지병으로 지난 2월 4일 소천했다.
향년 52세.
장례예배는 2월 6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서서울노회장으로 거행됐다.
서서울노회장 김병학 목사의 집례로 부노회장 최병권 목사의 기도, 김병학
목사의 설교, 오동춘 장로의 조시, 한철형 목사의 약력 소개, 김기영 증경총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청호 목사는 1954년 11월 29일 전남 신안군 낙월도에서 출생, 총신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5회)를 졸업했다.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발전에 뜻을 두고 1986년 4월 알리온 어린이 선교회 창
립한 김청호 목사는 그동안 주일학교 부흥과 어린이 선교, 교육, 복지를 위
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소외받는 어린이에게 예수사랑을 실천하
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원정래 사모, 장녀 하늘 양과 이번에 대입시험을 치른 장남 우
주 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