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영적 건강과 리더십에 초점 – 2006 ‘건강한 교회 만들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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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영적 건강과 리더십에 초점 
2006 ‘건강한 교회 만들기’ 성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동교에서 2006 ‘건강한 
교회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합신 부설 개혁주의연구소(소장 오덕교 박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목
회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려 건강한 교회 만들기를 원하는 60여명의 목
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영선 목사(남포교회)가 인도한 저녁집회를 비롯해 이광길 교수(Fuller 선
교대학원), 정경철 교수(총신), 김광건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박은
조 목사(샘물교회), 임석영 목사(고덕중앙교회), 이재철 목사(본향교회) 등
이 특강 강사로 나서, 목회자의 영적 건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갖는 가
운데 균형잡힌 전인적 삶을 추구하며, 말씀과 성령이 교회를 지배하고 영적
으로 건강한 목회자가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덕교 박사(합신 총장)는 환영사에서 “목회자의 영적 건강은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 가운데 하나”라면서 “복음 사역을 하면서 우리가 낙심하거나 포
기하지 않는다면 때가 이를 때 거둘 것이며 이러한 선한 역사는 세상이 끝
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시련이나 어려움 가
운데서도 낙심하여서는 안되고, 오히려 소망을 가지고 주님의 때까지 기다리
면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총 진행을 담당한 김학유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신학 교수를 비롯
해 현장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등 다양한 강사진으로 구성, 학문적인 것과 실
천적인 내용이 균형있게 배치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자평한 뒤 “그러
나 홍보 부족으로 참여율이 저조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내년 대회는 적극
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