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삶 가운데 헌신하는 제직 다짐- 북서울노회 제직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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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삶 가운데 헌신하는 제직 다짐
북서울노회 제직세미나 열려 

북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창숙 권사)는 1월 12일 한양교회당(유병
의 목사)에서 제직세미나를 갖고 가치관이 분명한 청지기로서 온전한 삶 가
운데 헌신하는 제직이 될 것을 다짐했다. 

노회 소속 13개 교회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직세미나는 
이창숙 회장(동암교회)의 사회로 편희대 부회장(중계충성교회)의 대표기도
에 이어 박범룡 총회장이 ‘청지기의 본질과 사명’(엡 4:11~12)이란 제목
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범룡 총회장은 청지기란 무엇이고 청지기의 삶에 대해 깊이 있는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청지기는 종이나 노예가 아니라 중요한 관리자라 할 수 있
다”라면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고 성도들을 온전케하
는 것이 청지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회장은 또 “한국교회는 ‘미신 기독교’ ‘율법 기독교’로 변질되어 
가고 있어 안타깝
다”고 지적하고 특히 “교회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점점 자
라야 하는데 병이 들어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면서 강하게 비
판했다.

박 총회장은 끝으로 청지기의 봉사자세 10가지를 제시하는 가운데 “여전도
회 회원들은 교회의 평안에 힘쓰며 교회의 비전과 목적에 헌신하고 서로 사
랑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역설, 이날 모인 제직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유병의 목사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친 뒤 회원들은 한양교회에 준비한 오찬
을 들며 친교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