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 종합우승..2연패(連覇) – 제8회 총회장기 노회대항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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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회 종합우승..2연패(連覇)

8회 총회장기 노회대항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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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제8회 총회장기 노회대항 체육대회가 5월 6일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려 화합을 다짐했다.

 

총회 사회복지부 체육선교회(회장 홍승열 목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0개 노회, 400 여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이며 노회 간 우애와 친목을 다졌다.

 

대회에 앞서 체육선교회 회장 홍승열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개회예배에서 이철호 총회장은 올해도 합신에 모여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곱씹으며 화합의 축제 한 마당을 열어 더욱 기쁘다면서 혼탁한 교계와 목회 속에서 받은 상처를 말끔히 날려보내고 인간과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키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병수 합신총장의 축사와 이철호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족구 등 정식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각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오른 수원노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적은 숫자로 참여했지만 뜨거운 열정을 보인 충청노회가 차지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3위는 발야구릴레이 등 사모들의 활약이 돋보인 인천노회가 차지했다.

 

특히 주 종목으로 치러진 족구경기는 우승후보 경기중노회가 일찌감치 예선탈락한 가운데수원노회와 북서울노회가 우승을 다퉜다.

 

북서울노회의 날카로운 공격과 수원노회의 안정된 수비로 맞붙어 흥미진진하게 진행된 가운데 북서울노회가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북서울노회는 작년 7회 대회에서 참가비를 내지 못해 경기도중 몰수패를 당한 아픔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말끔히 씻어냈다.

   

한편우천으로 인해 체육대회가 1주일 연기되면서 몇몇 노회는 사정으로 참가를 포기아쉬움을 나타냈다.

 

종목별 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족구 YB

1위 북서울 △2위 수원 △3위 합신 직원 △4위 충남노회

 

■족구 OB

1위 동서울 △2위 경기북 △3위 수원 △4위 충남노회

 

■발야구

1위 인천 △2위 수원 △3위 충청 △4위 경기서노회

 

■탁구

1위 경기서 △2위 충청 △3위 경기중 △4위 북서울노회

 

■연식야구

1위 수원 △2위 인천 △3위 충청 △4위 경기중노회

 

■승부차기

1위 수원 △2위 충청 △3위 충남 △4위 경기북노회

 

■릴레이

1위 충청 △2위 경기중 △3위 수원 △4위 인천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