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섬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발걸음 – 역곡동교회 제2차 국토 순례 대장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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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고 섬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발걸음
역곡동교회 제2차 국토 순례 대장정 마쳐

 

 

역곡동교회(김병진 목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6일(월)부터 8월 9일(목)까지 4박 5일 동안 해금강영광교회에서 출발하여 노자산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과 칠천도 및 외도를 거쳐 해금강으로 이어지는 국토 순례 대장정을 마쳤다.

 

“내 지경을 넓혀주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토 순례 대장정은 행군과 집회를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의 지경을 넓혀가는 첫 단계로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인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국토 순례 대장정은 해금강에서 출발하여 바람의 언덕-함목-다대-다포-여차해변-명사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약 20km의 행군, 둘째날은 청소년 수련원에서 출발하여 거제 시내까지 향하는 약 15km 행군, 셋째날은 칠천도 섬을 한 바퀴 일주하는 약 15km 행군, 넷째날은 외도와 해금강을 둘러보고 교회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아스팔트를 걷는 것은 모두에게 가장 힘든 일이었지만 일상을 벗어나 하나님의 만드신 자연을 걸으면서 언제나 함께 하시며,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던 뜨거운 체험의 현장이 되었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돕고 섬기며, 하나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고, 일상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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