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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 기념대회에
서울 지역 교회 전 교인 참여 독려키로   
총회장, 서울 지역 노회장 및 서기 간담회

 

 

 

한국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 기념대회가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00주년 기념대회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 목사,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 소속 27개 교단이 한 장로교단임을 선포하고 새로운 시대를 향해 함께 출발을 다짐하는 연합과 일치의 시간이 마련된다. 

 

목회자와 장로를 비롯해 제직과 청년 등 1만 2천여명이 참석하는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대회’는 한국 장로교의 연합과 일치, 특별히 통일을 준비하는 시대적 사명을 천명할 계획이다. 

 

한편, 권태진 총회장은 8월 3일 총회 회의실에서 서울지역 노회장 및 서기를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권태진 총회장과 박 혁 총회 총무, 이상업 동서울노회장과 김남웅 서기, 나경수 남서울노회장과 정민수 서기, 조석균 중서울노회장과 장중현 서기, 홍남표 서서울노회 부노회장, 전광규 북서울노회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번 100주년 대회 준비위원장이기도 한 권태진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128년전 장로교선교사인 언더우드가 복음의 씨앗을 뿌린 후 1912년 9월 1일 장로교총회가 설립되었고 그 후 100년 후인 2012년 9월 1일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대회는 한국장로교회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며 역사의 주역으로 부름받은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역할 분담 문제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서울지역 교회에 협조 공문을 보내 목회자와 장로 뿐 아니라 제직과 청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노회장과 서기 등 임원들이 앞장서 각 교회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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