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메시지| “부활의 주님 증거하고 세상 변화시켜야”_권태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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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님 증거하고 세상 변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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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진 목사, 총회장 > 

 

 

하나의 씨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가지 과정을 겪게 됩니다. 완전히 희생하여 썪는 씨의 희생이 있어야 열매를 맺게 됩니다. 꽃이 바로 열매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죽음의 길을 순종하셨습니다. 사망권세를 이기고 무덤 문을 열고 시공을 초월하여 사망권세를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신앙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제자에게 같은 질문을 하셨을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라고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후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과 죽음, 부활을 이야기 하셨을 때, 하나님의 일보다 사람의 일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는 우리는 고난에도 동참하여야 합니다. 십자가 고난 후에 부활의 아침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예수님은 우리가 평강하기를 원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먼저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시고 세상에 보내시길 원하셨습니다. 부활절에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있습니까? 보냄을 받은 장소에서 평강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부활의 예수님은 우리가 성령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22). 어머니가 아들에게 과자를 받으라고 하는 것은 과자를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5:22-23)입니다. 이와 같은 좋은 성품으로 어떤 환경 속에서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성령충만하여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고 세상을 이기고 변화시켜야 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수가 없다는 믿음,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부활의 믿음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어느 종교도 흉내 낼 수 없는 영광스러운 부활의 기쁨을 삶 속에서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