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신학생을 북한선교 지도자로 키워야 – 총회 남북위, 김태진 대표 초청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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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신학생을 북한선교 지도자로 키워야 
총회 남북위, 김태진 대표 초청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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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신종호 목사)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동안 대동교회 수양관에서 남북위 수련회를 가졌다. 

 

이날 수련회에서 특강 시간을 갖고 북한을 탈출, 총신을 졸업하고 목동 지구촌교회에 출석중인 김태진 북한 민주화운동본부 대표를 초청해 북한 소식과 간증을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김태진 대표는 “탈북자 대부분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한국에 들어오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못해 대부분 교회를 등지거나 손가락질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특히 “만민중앙교회, 통일교 등 이단 사이비 단체들이 탈북자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탈북자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며 무엇보다 바른 신앙을 가진 북한선교 지도자를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끝으로 합신 교회들이 탈북 신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등 북한 지도자 양육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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