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장로회연합회 여름수련회 성료 – 320여명 참석, 도전과 재충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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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장로회연합회 여름수련회 성료 
320여명 참석, 도전과 재충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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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문영 장로, 이하 전장연) 2011여름수련회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는 장로회원과 가족, 목회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특강을 통해 영적 충전을 도모하는 한편,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신앙의 뜨거운 도전과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자신의 변화를 위해 간구하는 한편, 몸담고 있는 교회와 합신교단 총회와 소속 기관을 위해, 그리고 충청지역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장로 수련회는 총회장 장상래 목사를 비롯해 박영선 목사, 조병수 합신 교수, 이주형 목사, 충청노회장 김준배 목사, 허 균 아주대병원 교수 등 명망있는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로 참석한 장로회원들에게 영적 부흥과 소명 의식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정문영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황의용 장로의 기도, 장로회 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장상래 총회장의 설교, 회계 최청인 장로의 헌금기도, 성주진 합신총장과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일랑 장로의 축사, 증경총회장 이선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장상래 총회장은 ‘영광스러운 보좌'(계 4:2-4)의 말씀을 통해 “교회가 장로를 세우는 목적은 구색을 맞추거나 목회자를 견제하기 위함이 아니요, 어떻게 믿음으로 이겨 나가는지, 섬기고 충성하는가 귀감이 되게 하기 위해 장로를 세우는 것”이라며 이기는 자의 모델이자 순종의 모델, 성도들로부터 모델이 되는 모든 장로회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수련회 참석자들은 둘째날 오후 유람선에 승선, 아름다운 관광지와 유적지를 돌아보는 충주호 관광을 가진데 이어 컨벤션홀에서의 만찬 등 친교와 교제를 나누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만찬 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은 작년에 이어 사회를 맡은 양일남 장로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이어졌다. 

 

정문영 회장은 “사랑의 교제와 안식의 자리에 참석해 주신 장로회원과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교회와 장로, 말씀을 전해주신 강사,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뜻을 표했다. 

 

한편, 수련회 개회예배에서 특별 헌금 순서를 갖고  도시 개척교회인 통영시은교회(김영철 목사)와 농어촌 미자립교회인 충북 문방교회(김준배 목사)에 각 1백만원 씩 헌금 전액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장연 임원회는 오는 9월 17일(토) 오전 10시 서울 은곡교회당(임한빈 목사)에서 모임을 갖고 여름 수련회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