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대회 총력적인 지원 펼치기로 – 전국장로회연합회, 19회기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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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대회 총력적인 지원 펼치기로
전국장로회연합회, 19회기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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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문영 장로) 제1차 임원회가 3월 12일 서울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소집돼 제19회기 전장연 사업계획을 통과시키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전창대 선임부회장의 사회로 황의용 직전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철표 목사(큰빛교회)가 ‘무릎꿇고 두손들고'(스 9:1-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철표 목사는 “얼마전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 무릎꿇고 기도를 했다고 해서 말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신자로서 무릎꿇고 기도하는 모습은 너무나 당연하고 마땅한 모습일터인데, 그동안 한국교회가 너무도 무릎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같이 지탄받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19회기 임원들은 무엇보다 무릎꿇고 두손들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표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작은 민족인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여 일방적인 독점 수의계약을 맺었다”며 “우리 합신도 작은 교단이기에 하나님께서 합신과 독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합신 교단 특히 장로들이 한국교회 변혁과 개혁의 중심점에서 많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다운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19회기 예산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는 장로회연합회가 되도록 다짐하는 한편, 장로의 정체성 확립, 장로회원들의 화합과 전국장로회연합회 활성화,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는 연합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교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30주년 대회’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로회원 전원이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대회 준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로 인해 여름수련회는 30주년 대회를 마친 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장로회가 미조직된 노회는 8월까지 조직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으며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은퇴 장로초청 위로회는 30주년 대회 참가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밖에 농어촌교회 탐방, 교단간 교류활동, 유관기관과의 친교 및 봉사활동을 계획 잡았다.

제19회기 예산은 연회비와 임원회비를 수정 보완한 후 오는 4월 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제19회기 상반기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3월 25일 : 오전 11시 총회 및 기독교개혁신보사 방문
▲4월 15일 : 30주년 대회 참가 공문 발송 
▲4월 16일 : 오전 11시 임원회(남포교회) 
▲5월 2일-4일 : 30주년 대회 참석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5월 14일 : 오전 11시 임원회(역곡동교회) 
▲6월 상임위원회 : 일시 및 장소 추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