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환 목사 간경화 말기로 투병 – 이천시 목회자협 소속..간 이식 자청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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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환 목사 간경화 말기로 투병
이천시 목회자협 소속..간 이식 자청나서

5천만원 수술비 마련 어려워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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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노회 수남제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송경환 목사가 간경화 말기로 투병중에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병원 측에서는 이제는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고 간 이식만이 마지막 희망이라는 소식을 알려왔다.

이 소식을 접한 이천시 장로교 목회자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은 서로 간이식을 하겠다며 조직검사를 자청하고 나서 병원측으로부터 일치 판정을 받기 위한 조직 검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식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5천만 원에서 1억원까지 많은 수술비가 들어가는데 수술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남제일교회는 10여 년 동안 비닐하우스에서 예배를 드리며 교회당 건축 부지를 마련하고 기도하는 중에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의 도움으로 약 24평 규모의 교회를 짓고 입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교회 형편으로서는 매우 어려운 가운데 있다.

경기중노회 명예기자인 전홍구 목사는 “경기중노회에서도 임시노회를 통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노회와 합신교단 산하 교회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신다면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10개 교회 목회자로 구성된 이천시장로교목회자연합회 회원 교회들이 발 벗고 각 교회에서 수술비모금을 위한 특별헌금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간이식수술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주님께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고자 하는 목사님과 교회에 전화위복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의 손길로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돌려 드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수남제일교회 연락처 : 070-8727-8360 ,  010-2002-8360(송경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