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참여하자”
합신총동문회 신년하례회 및 기수별 모임 가져
2011년 총동문회 수련회에 모든 역량 다하기로
합신총동문회(회장 홍동필 목사)는 2011년 1월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본동 소재 주은혜교회(홍문균 목사)에서 합동신학대학원 총장 성주진 목사를 비롯해 각 기수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총동문회 신년하례회 및 기수별 모임을 가졌다.
박병화 목사(상동21세기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1회 동문 우종휴 목사(황상교회)의 기도와 3회 동문 정봉체 목사(새하늘교회)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정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정벌을 시작하기 전에 할례를 받게 하심으로 그들이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빼앗은 가운데 여호와의 군대장관을 보내셨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군대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역시 우리의 능력과 실력을 앞세우기보다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친히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 합신 총장 성주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총동문회의 발전이 곧 합동신학대학원의 발전을 가름하는 잣대이며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있을 때 합신이 개혁신학의 보루로서 한국교회의 기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은혜교회에서 제공한 오찬을 함께 나눈 동문들은 기수별 모임 및 토의 시간을 가진후 2011년 2월 21-23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소재 덕산 스파캐슬에서 있을 총동문수련회의 제반 일정을 점검하고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