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푸른교회 낙뢰로 일부 화재
농촌미자립교회로 복구 힘들어 도움 기대
6월 19일과 20일 경기도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경기중노회 이천푸른교회(송동주 목사)도 지난 6월 20일 주일 새벽 3시 30분경 낙뢰로 인한 화재가 일어났다.
다행히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며 화재는 곧바로 진압을 되었지만 십자가 종탑과 그 주변 조립식 건물 일부분에 피해를 입었다.
이번 피해로 조립식 패널이 불에 타 녹아 휘어졌고 예배당 입구에 있는 교회 간판도 일부분 타버렸다.
불행 중 다행히도 예배당 내부는 화재가 나지 않아 예배를 드리는 데는 어려움은 없지만, 여름 장마와 태풍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하루 속히 복구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중노회 제3시찰에서 각 교회당 일정액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노회 차원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에 있다.
경기중노회 명예기자 전홍구 목사는 “복구비용이 약 500만원정도 들어가야 하는데, 농촌 미자립 교회의 형편으로서는 역부족인 상태”라면서 “어려울 때 조그마한 도움은 당사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듯 도울 수 있는 교회가 나서서 도와준다면 실의에 처한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각 교회의 도움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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