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총회, 9월 14일부터 고덕중앙교회당 – 총회 임원회, 총회 일정과 장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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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총회, 9월 14일부터 고덕중앙교회당 
총회 임원회, 총회 일정과 장소 확정

총회 임원회(총회장 임석영 목사)는 4월 8일 고덕중앙교회당(임석영 목사)에
서 임원회를 소집하고 오는 9월 개최되는 제95회 총회일정을 확정하는 등 회
무를 처리했다. 

제95회 총회는 오는 9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동안 고덕중앙교회당
(임석영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 일정이 9월 2째 주에 개회됨으로 예년에 비해 1주일 앞당겨졌다. 

이는 9월 3째주가 추석연휴 기간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총회 규칙 제6장 ‘회
기가 추석절기의 전후일이 될 때는 임원회가 회기를 적절히 조정하여 소집한
다’에 의거한 것. 

총회장소도 부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개회되는 타교단과 달리, 총회장
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해 정치색을 배제하는 한편, 더욱 알차고 
생산적이며 건설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임원회는 이번 제95회 총회가 은혜로운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총회 기간중 총대들이 묵을 숙소에 대해서는 고덕중앙교회 인근에 위치
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총
회 총무에게 맡겨 알아보도록 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임석영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내년이면 3대 
이념을 갖고 교단을 만든 지 30주년이 된다”며 “남은 일정동안 하나님의 뜻
을 잘 받들고 맡은 사명 잘 감당해 3대 이념을 잘 이어갈 뿐 아니라 좋은 결
과를 맺는 94회 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원회는 회무처리에서 총회 일정 확정과 함께 아이티 구제헌금 집행에 관한 
보고, 전국교회 주소록 발간, 단사상 피소건 대책비용 모금, 교단 설립 30주
년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다루었다. 

임원들은 총회 재정에 있어 총회 헌금 후원이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임원들부
터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전국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총회 
헌금에 대한 광고를 개혁신보에 한 번 더 게재하기로 했다. 

아이티 구제 헌금 집행에 관해 아이티 구제를 위한 현지 방문시 사회복지부 
요청이 있을 경우 부총회장 장상래 목사를 대표로 파송하기로 했다. 또 한국
기독교총연합회에서 총무 박종언 목사를 아이티 돕기 전문위원으로 아이티 방
문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허락하기로 했다.

단사상관련 피소건 대책비용 모금의 건은 재정부에 협조를 받아 예비비에서 
지출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 10일 개최되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축구대회 참
가를 허락하고, 총회장과 부총회장이 각 100만원씩 후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세계개혁주의협의회(World Reformed fellowship) 및 화란개혁교회 총
회에 오덕교 목사(전 합신 총장)를 친선사절단으로 파송하기로 했으며 총회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은 차후에 모여 논의키로 
했다.

다음 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열리는 교직자 수련회 기간중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