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회복과 일치, 연합 이룰 때” – 오덕교 박사, 장로교신학회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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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회복과 일치, 연합 이룰 때”
오덕교 박사, 장로교신학회 신임회장 선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장로교신학회(회장 오덕교 박사)에서는 지난 3월 6일 서
울교회당(이종윤 목사)에서 제5회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한편, 발표회 후 열린 제5회 총회에서는 오덕교 박사(합신)가 신임 회장에 선
임됐다. 

오덕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한국장로교회는 초기 교회가 가졌던 
신앙의 정체성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상호 이해를 통해 일치와 연합을 이루
어 가야 할 때”라고 말하고 특히 “장로교신학회는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강조
하는 칼빈주의적 성경 신학에 기초하여 성경에서 보여주는 단순한 예배와 성
경적 교회 정치를 구현함으로 한국 교회 안에 장로교 신학이 더욱 뿌리깊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또한 후대를 위해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적 자료들을 모으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각 교단의 총회 자료들은 물론이
고, 지역 노
회들의 모든 기록들, 개 교회들의 당회록, 선교사들의 편지, 저명한 목회자들
의 일기나 설교, 또는 글들을 모으고, 그것을 연구하기 쉽게 정리하는 작업
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일을 위해 한국장로교신학회와 한국장로교
총연합회의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고문 : 이종윤(서울교회), 오영석(한신대)
▲부회장 : 김성봉(신반포중앙교회), 이상규(고신대), 권호덕(백석대)
▲총무 : 이승구(합신)
▲협동총무 : 최윤배(장신대)
▲서기 : 안명준(평택대)
▲부서기 : 지명수(평택대)
▲회계 : 연규홍(한신대)
▲감사 : 박응규(아신대), 강웅산(총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