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노동자 영혼 귀한 사역 감당 – 희년국제선교교회 장승필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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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노동자 영혼 귀한 사역 감당 
희년국제선교교회 장승필 목사 소천 
필리핀 망고농장 화재…불 끄던중 질식사 

필리핀 노동자들의 영혼을 위해 귀한 사역을 감당하던 장승필 목사(희년국제
선교교회 담임)가 지난 2월 23일 오후 1시 필리핀 현지에서 소천했다. 향년 
52세. 

장승필 목사는 필리핀 사역지에서 운영중인 망고 농장에서 화재가 나자 화재
를 진압하던 도중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장승필 목사는 1958년 10월 28일 출생, 미국 P.C.B.대학 신학과를 졸업하
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19회)를 졸업했다. 

장승필 목사는 1996년부터 서울 가리봉동과 경기도 마석 등 2곳에 교회를 개
척하여 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했다. 

또 2007년에는 필리핀 현지에서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필코 희년 망고농
장’을 개원, 본국으로 돌아간 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이 지속적으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왔다. 

장승필 목사의 장례일정은 장 목사의 유해가 한국에 들어오는 2월 27일(토) 
합신 제19회 동문회 주관으로 위로예배를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 순
천향병원에서, 2월 28일에는 희년선교회 주관으로 위로예배를 드렸다. 

이어 3월 1일(월)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합신세계선교회(PMS) 주관으로 
위로예배를, 같은 날 저녁 8시 경기중노회 주관으로 예배를 드렸다. 

한편, 경기중노회에서는 장승필 목사 유해를 모셔 오기 위한 유해 인수단을 
구성했다. 이문식 노회장을 중심으로 이경환 목사, 이영래 목사로 구성된 인
수단은 장승필 목사 사모인 배진영 사모와 함께 2월 24일 저녁 현지에 급
파, 유해 인수단은 장승필 목사 유해를 모시고 오는 2일 27일 공항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