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부활의 진리 안에서 교회 세우자” – 2010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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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부활의 진리 안에서 교회 세우자”
2010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총회장 임석영 목사)는 지난 1월 5일 한국기독교연
합회관 17층 강당에서 2010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바른 신
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통해 한국교회에서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교단으로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부총회장과 총회임원, 각 상비부장과 서기, 특
별위원회 임원, 각 노회장과 서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
합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부총회장 장상래 목사(은평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증경총회장 김기
영 목사(화성교회)가 대표기도, 총회 서기 전 현 목사(화평교회)의 성경봉
독, 은평교회 글로리아 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임석영 목사(고덕중앙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라'(고전 15:10-1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석영 총회장은 “바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 가운
데 부활 신앙과 승리라고 하는 장대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만삭되지 못한 
자신이 이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속한 것에 대한 감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것을 하나님의 은례라고 밝혔다”고 말하고 “바울 사도가 하나님의 거룩한 계
획에 참여하고 쓰임받는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일생을 바친 것처럼 우리 
교단도 하나님의 증인으로 세움을 받았다면 남은 세월 충성을 다해야 한
다”고 강조하고 “선배들이 이끌고 후배들은 선배들이 닦아놓은 터 위에서 부
끄러움 없는 교단과 교회를 세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시간을 갖고 ‘총회와 전국 지교회를 위해'(증경총회장 
임운택 목사), ‘대한민국과 민족복음화를 위해'(증경총회장 정판주 목
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증경총회장 김정태 목사), ‘세계선교
와 선교사를 위해'(부총회장 성문근 장로) 간절히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김우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총회 총무 박종언 목사의 
사회로 하례회를 갖고 새해인사와 아울러 증경총회장이 전하는 새해 말씀과 
덕담을 나누었다. 

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는 “새해를 맞아 주님과 교회를 위해 다시 한번 충성
하기를 다짐하는 가운데, 특히 늘 성경을 옆에 두고 읽고 묵상하는, 성경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하례회를 위해 고덕중앙교회와 은평교회에서 선물과 오찬을 마련
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