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성탄 축하 메시지
임석영 목사, 총회장
“어둠의 세계에도 그리스도의 참 소망 되심 전해야”
구주 성탄의 은혜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
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에게 참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보좌를 떠나 낮고 천한 인간의
자리까지 내려와 참혹한 십자가의 제물,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육신
은 인류 모두에게 주신 큰 기쁨이요 참 소망입니다. 이에 우리는 아기 왕의
탄생을 축하하며 즐거워하고 주를 찬양해야 합니다.
아직도 이 땅에 예수 탄생의 참 평화와 기쁨을 모르는 뭇 사람들에게 이 평
화의 소식이 울려퍼져서 그들도 성탄의 기쁨을 맛보도록 해야 하는 사명이
먼저 믿는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성탄의 참뜻을 잘못 알고 흥청거리며 온갖 죄악과 추악한 풍습을 만
들어가고 있는 어둠의 세계에도 그리스도의 참 소망 되심과 성탄의 참 기쁨
을 알도록 해야 합니다.
특별히, 합신 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성도 여러분들! 성탄과 더불어 참 기쁨
과 평화를 누리시며 아기 왕의 탄생을 동방박사들 같이, 양치던 목자들 같
이,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드린 천군 천사들처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
의 탄생을 축하드립시다.
평화 속에 큰 기쁨이 우리 구주 예수의 성탄을 축하하는 전국 교회와 성도들
에게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
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