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복지, 선교정책 등 논의
PMS 기능 전문위원회, 임원 연석회의
합신 세계선교회(이하 PMS)의 제5회기 전문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 연석회의
가 4월 3일 성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안만수 목사(화평교회), 한광수 목사(사명의교회), 안만길 목
사(염광교회), 조덕래 목사(예수사랑교회), 강인석 목사(시흥평안교회), 최
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 유기남 선교사, 이기종 선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PMS 선교사 멤버십 정책, 선교사 허입 심사에 관련된 사항, 안식년 사용 기
준,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MK)에 대한 복지 향상, 선교정보 인프라 구축 등
에 관해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선교사 심사 배치 위원회, 안식년 선교사 재심사 위원회
의 심사시 가급적 선교사들도 배석시키도록 하고, 선교사들의 발전과 성장
을 위해 기준을 정해서 재교육, 훈련 등을 받도록 하기로 했다.
또 더 많은 선교사의 양성, 수급과 훈련을 위해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와
새로운 제도와 프로그램에 관하여 학교측과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선교사들이 각종 사고와 질병시 보장이 미흡하고 은퇴 이후의 삶에 대
해 아무런 대책이 없는 현실을 감안해 퇴직 연금보험, 건강보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선교사의 퇴직 연금보험과 건강보험은 파송교회
와 후원교회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선교지의 상황이 갈수록 선교사의 신분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어려워
지고 비자 발급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세계 문화연구원과 같은 기관 또
는 회사를 설립하여 선교사역을 지원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PMS는 이날 논의되었던 사항들을 토대로 하여 각 전문위원회별로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